엄나무순 캐러 갔다가 스마트팜 생각에 머리만 복잡해진 날
엄나무순이 뭐라고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나 주말에 산에 다녀왔다. 엄나무순이 지금쯤 한창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듣고는 무작정 나섰던 길이었다. 사실 마트에서 팩에 담긴 나물을 사는 건 너무 뻔한 일이니까, 직접 따서 먹는 재미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. 근데 막상 산에 도착해보니 이게 보통 일이 아니더라. 등산로 근처에 있는 것들은 이미 누군가 다 따갔는지 보이지도 않고, 조금 깊숙한 … 더 읽기
